관저동 먹자골목에 새로운 갈비탕집이 생겼습니다.
대통 갈비탕이리는 갈비탕, 갈비찜 전문점입니다. (대통이라는 게 "운수대통"이라는 뜻인지...)

와이프와 함께 저녁으로 갈비탕과 매운갈비찜을먹고 왔는데요. 먼저 주메뉴인 갈비탕 사진부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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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의 생명은 질기지 않은 갈비살과 김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대통 갈비탕은 준수한 맛이네요. 갈비살도 질기지 않았고, 국물도 구수했으며, 깍두기와의 조합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매운갈비찜입니다. 와이프를 위해서 순한 맛을 원했습니다만... 아직 가오픈 상태라 매운 맛밖에 안된다는 말씀. 그래도 맛은 좋네요. 딱 소주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갈비찜으로 술 한잔하고 갈비탕으로 해장하고, 캬~!

시간내서 이번에는 지인들과 함께 소주 한잔 걸치러 가야겠습니다.

아... 좌표는 관저동 국민은행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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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아서, 남은 준비를 서두르며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예물을 고르지 못해서 견적만 받다가, 지난 토요일에 계약까지 하고 왔네요.

 제가 계약한 곳은 '알리앙스 코리아'라는 곳으로 서대전점(본점)과 둔산점(지점)이 있습니다. 제가 계약한 곳은 둔산점이었으나, 약간의 오해로 인하여 서대전점에서 다시 계약을 했습니다. 신경써주신 사장님께도 감사말씀 전합니다.

 

 본점과 지점의 비치된 제품의 디자인이 틀려서 이것저것 착용해보며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잘 샀다고 나름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예비 신부도 많이 좋아하구요.

 

 예물을 싸게 맞출 수 있다는 종로에 비해서 가격적인 면에서는 부담이 가지만, 왕복차비와 혹시나 모를 수리시의 문제점을 고려하면 지방에서는 종로가 결코 싼 가격이 아닌듯 하네요.

 

 대전에서 귀금속을 사신다면, '알리앙스 코리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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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핸드폰은 두 가지입니다. 안드로이드 OS의 갤럭시S와 iOS의 아이폰4S, 각각 SKT와 KT로 개통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SKT로 개통하여 쓰고 있던 갤럭시S의 약정기간이 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며칠 전 쿠팡에 좋은 기기변경 조건으로 모토로라 사의 아트릭스가 올라와서 목요일에 갤럭시S를 아트릭스로 기기변경 완료했습니다.

해당 딜이 올라왔을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최적의 조건이긴 하지만, 사용후기들이 극과 극이었거든요. 물론, 모토로라의 AS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2G폰을 쓸 당시 모토로라의 핸드폰은 튼튼하기도 했고, 디자인도 타 사에 비해서 우수해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지만, 3G 폰과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모토로라의 핸드폰은 큰 호응도 없었거든요.

(해당 딜의 조건은 요금제 자유, 2년 약정에 17만원의 위약금이 포함된 기기변경 조건입니다)

어차피 현재 쓰는 갤럭시S의 모델이 초반에 나온 싱글코어 폰들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은 스마트폰이지만, 안드로이드 어플들이 점차 고퀄리티를 띄게 되면서 싱글코어인 갤럭시S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앞섰지만, 일단 써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14일 이내에 환불하자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나서 사진은 아래 사진 단 하나입니다.

받고나서 확인해보니, 생산년월은 2011년 5월이더군요. 아트릭스가 단종된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아마, 단종 제품이리라 생각됩니다), 거의 1년전 생산 모델이라는 점은 조금 꺼림직 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어플들을 실행해봐도 기능상과 외관상의 문제는 없는 듯 했습니다.

   

사용해보니, 사람들의 입소문대로 아트릭스의 그립감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적당히 무거우면서 한 손에 딱 쥐어지는 크기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상도가 애매하기 때문에 (qHD라고 불리우는 960x540) 지원하지 않는 어플들이 종종 있을 것 같다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싱글코어인 갤럭시S에 비해서 듀얼코어인 아트릭스가 좀 더 사용 시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모토로라 아트릭스 기본 홈 UI는 무슨 이유에선지 갤럭시S의 기본 홈UI보다도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홈 UI는 고런처나 런처프로를 쓸 생각이었습니다만, 순정 홈을 쓰기에는 갤럭시S쪽이 좀 더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미 아트릭스는 11월에 나온 구형 모델인 관계로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사용후기를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 분들의 글을 한번씩 보시고 기기변경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쿠팡의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구매 가능 기간은 5월 21일까지인듯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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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그루폰 코리아에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인 '코데스 컴바인' 의류가 올라와 있기에 자켓과 티셔츠나씩 사서 배송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지난 3월 5일. 배송된 제품 상태를 보고는 경악을 했습니다. 택배사의 봉투를 뜯고, 제품의 포장지는 이미 훼손된 상태였으며, 티셔츠는 설명에도 없던 후면 밖음질로 입기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또한 자켓은 아래 사진과 같이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보이십니까? 거의 10~15cm가량 선이 그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반송지 정보에 있던 연락처로 전화해서 문의해봤습니다.

"주문자 이름과 제품정보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 라는 답변뿐, 다른 일체의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패션코리아'가 맞냐고 물었더니 자기들은 '패션플러스'라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또한, 문의사항은 그루폰에 직접 문의하라는 대답까지 들었습니다.

이번엔 그루폰 고객센터로 연락해보니, 반송지 정보에 있는 주소와 연락처가 맞다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무조건 반송처는 그 주소이니 그쪽으로 보내라는 말만 했습니다. 해당 연락처로 전화해보니 내 고객정보가 없으며, 자기들에게 문의하지 말고 그루폰에 문의하라 그랬는데, 무작정 반송했다가 분실시 책임질꺼냐고 물었더니 그래도 보내라고, 친절하게 택배사 접수까지 해주시더군요. ㅋㅋㅋ

 

이 글을 올리는 날짜가 3월 18일입니다. 현재 환불은 커녕 별다른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그루폰에서 GS칼텍스에 관련 마찰(링크)이 있었다는 사실을 접했습니다. 또한, 요즘은 아래와 같은 광고가 나오더군요.

책임있는 반갑을 운운하시는 분들이 지금 딜 종료된지 보름이 넘도록 환불 조차 제대로 안해주십니까? 종료된 해당 딜 문의게시판에는 고객센터와 제대로 연락이 닿지 않는다, 환불 언제해주느냐라는 글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광고를 내놓기 전에 지금 벌인 일들 뒷수습 좀 해뒀으면 좋겠습니다.

※ 3월 5일에 물품을 받고 환불 접수하여, 3월 23일자로 취소처리 됐네요. 거의 20여일만에 환불처리라...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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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고 있던 LG블루투스 이어셋(HBM-585)를 CGV에 영화보러 갔다가 분실하는 바람에, 한달간의 심사숙고를 거쳐 플랜트로닉스의 보이저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플랜트로닉스사의 헤드셋 2종을 보유중이고 품질 또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은 몇 번의 망설임을 안겨주더군요. 아무리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블루투스 이어셋으로 9만원이나 소비하는 건 조금 비싼 감이 있죠. 
배송받을 당시의 사진은 없습니다. 이미 사용한지 몇주 지났거든요. 배송받을 때에도 너무 기쁜 나머지 포장은 이미 제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었죠. 후훗...

SPEC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에누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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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스마트 기능과 DSP 기능으로 인해서 통화 품질은 대단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미디어 재생 기능으로 두 귀를 꼭 막고 다니다가 사고날 일도 좀 덜한 편이겠네요.
하지만... 솔직히 착용감은 조금 아쉽습니다. 뭔가 붕 떠있는 듯한 느낌?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귓바퀴가 좀 저려오더군요. 이전에 쓰던 LG블루투스는 착용감도 꽤 괜찮았고, 크기도 작아서 휴대하기가 편했거든요. 통화 품질은 좀 아쉬웠지만요...
하지만, 그런 착용감 쯤은 통화 품질로 확실히 떨쳐주십니다.

가격대비 조금 비싼 편이지만, 통화 품질을 중시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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