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0월 23일) 액자를 받으러 갔다가, 사장님(대표 포토그래퍼 분)과 약간의 언쟁이 있었지만 좋게 해결됐습니다. 대표 그래퍼 프로필 사진과 사장님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에 흠칫! 지금에와서 다시 찍으라고 하면 안찍을 것이고, 뒷말이 나오지 않게 액자컷이라도 잘 제작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자친구도 집에 가서 보니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이전 글을 완전히 내리는 것보다, 오늘 있었던 대화내용을 첨부해서 수정하는 편이 쿠팡 후기를 보고 오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하여 약간의 수정을 합니다.


※ 2012.02.20 수정 - 댓글을 차단할까 하려다가, 그냥 둡니다. 전 이용 후기를 쓴거고 다른 사람들이 보라고 한거니까요. 그리고, 쿠팡 게재 광고와는 다른 것에 화가 나서 글을 쓴 것이기도 합니다.


URL: http://coupang.com/?coupang_srl=10699455&invalid_show=N&go=qna&comment_page=1#qna_top


 앞 설명은 생략하고, 쿠팡에 올라온 광고 내용과 실제 사장님과 나눈 대화 내용으로 재구성합니다. 이전 글은 위와 같이 글상자로 배치했습니다. 글상자와 현재의 글을 비교해서 보시는 것은 자유에 맡기겠습니다. 내용 자체가 상품에 대한 비평글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  글상자 외의 사장님과 나눈 대화가 섞인 내용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래부터 쿠팡에 올라온 상품설명과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을 올려드립니다.


 현재 위와 같은 세트장으로 구성된 상품설명이 있으나, 본래 쿠팡 상품은 단색 스크린(명칭을 알려주셨는데 잊었네요)을 배경으로 한 리마인더 사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세트장에서 찍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약간의 금액을 얹고 재촬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2장 중에 서로 각기 다른 사진을 102장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중복 사진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저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중심은 저희 커플인데, 그 중심이 너무 바깥쪽으로 치우치거나, 물품을 갖고 찍어도 그 물품과 같이 찍혀야 하는 데 그렇지 않는 사진들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몇 장의 실수는 생각할 수 있으나, 실수한 사진들이 상당히 많네요. 대표적인 사진 몇장만 크게 띄어보겠습니다.


 오른쪽 여백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비슷한 사진이 꽤 여럿 있습니다.


 대부분, 물품을 놓고 그 물품에 글이 새겨진 경우라면 그 글이 잘 보이도록 찍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위의 사진이 그나마 글이 다 보이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작가분이 물품도 같이 보이게 하시려 했던 것같은데, 사진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대표님과 이야기해보니 사진에 대한 부분은 할 말이 없으나, 사진을 보고나서 맘에 안들면 재촬영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사진을 찍고 이러이러한 점은 맘에 안든다고 말씀하시면 다시 재작업하시는 듯 합니다. + @의 추가금액이 발생하는 지의 여부는 확인을 못했으나, 사진 전체 재촬영 요구시에는 추가금액 발생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진을 찍고 원본 확인하신 후, 맘에 안드시면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상품 광고 상에는 위의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만, 사이즈가 작은 것입니다. 액자로 만들어주는 액자틀도 낮은 가격의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상품 광고 상에 관련없는 사진이 걸려있다라는 것도 대표님도 인정하시는 부분이었습니다. 가격에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액자의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 이야기는 안하는 편이 낫다고 보이네요.


PS. 원본사진을 주신다고 USB메모리에 옮겨주셨는데, USB메모리가 아예 읽히지가 않아서 전화상으로 문의드렸다가 거의 3시간만에 받았습니다. 촬영때문에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는 조금 화가 났었습니다만, 촬영 후에 피곤하실 텐데 챙겨서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PS2. 쿠팡고객 특전 깃털 볼펜... 안줍니다. 액자 회수하러 갈 때 주실지.... 쿠팡 고객 특전 깃털 볼펜은 사진 촬영 후, 또는 액자를 찾으러 올 때 준다고 합니다. 잊지 말고 받아가세요. 사진 촬영 후 주지만, 가끔 잊을 때가 있다고 하네요. 



PS3. 소셜커머스 같은 것에도 과장광고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쿠폰은 솔직히 상품 설명 광고가 지나치다라는 생각조차 들었습니다.



 소셜커머스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각종 개인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이용후기를 남기는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고, 그에 따른 피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의 인식이라는 것이 좋은 일은 잊어버리고, 나쁜 일은 잊지 않는다고 하죠.
 제 개인적으로 소셜커머스를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식당이나 전자제품 구매 쪽은 눈여겨 보다가 사는 일이 많습니다. 쿠폰 구매 후, 매우 만족했던 일이 많았지만 올리지 않게 되네요. 그에 반해, 뭔가 문제가 있거나 하는 것은 블로그에 올리곤 합니다. 현재 제 블로그에 올라온 소셜커머스 관련 글은 전부 비평글이기에 더 할말은 없죠.
 
 한가지 확실한 점은 제 비평글은 그 회사를 엎어버리거나 하려는 의도가 아닌, 이런 일이 있으니 추후에는 신중을 기해달라는 의미가 큽니다. 제 개인이 회사 하나를 엎을 수는 없는 것이죠. 비록, 언짢은 기분으로 스튜디오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마지막에는 서로 그런 의도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전 글을 재구성합니다.




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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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바로가기: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11214

 현재 필립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데, 면도한 후의 느낌이 별로인데다가 절삭력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면도기를 다시 사려고 알아보는 중에 위메프(위메이크프라이스)에 현재 광고중인 프로글라이드가 판매중인 것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려는 도중!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네이버 검색 GoGo!

 판매중인 상품이 꽤 많았는데, 유독 눈에 띄는 판매가 있어서 클릭해서 확인해봤습니다. 그 판매상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퓨전 프로글라이드 파워 + 파워 면도날 4입 + 면도젤"의 구성이 할인가 29,900원입니다.

 그래서 위메프 가격과 따져봤습니다.

 위메프: 프로글라이드 파워 (9,900원) + 파워 면도날 4입 (14,500원) + 젤 2입 (6,500원) + 배송비 (2,500원) = 33,400원
 옥션: 프로글라이드 파워 + 파워 면도날 4입 + 젤 1입 + 배송비 무료 = 29,900원
(옥션에서 면도젤이 포함인 줄 알았으나, 잠시동안 사은품으로 준 모양입니다. 현재는 불포함 상품이네요.)

 전 그냥 옥션에 결제했습니다.
 결제하니 28,400원 결제되네요. 내일 배송올테니, 배송상태보고서 이어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19일에 주문하고 오늘 21일에 도착했습니다.
 배송이 좀 느리긴 했지만, '프로글라이드 파워'와 '면도날 4입'이 박스에 잘 포장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면도젤이 없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소셜커머스에서 파는 가격 정도(아주 약간 비싸지만)로 구매했습니다.

 마냥 소설커머스가 싼 것은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도착한 상품 인증샷 올라갑니다.




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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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에 올라온 딜입니다.
상품명은 WITHUS 보풀제거기(모델명: GRG-505)이며, 판매가는 9,900원이네요.

네이버에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이 안됩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 판매가 되고 있지 않는 듯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상품이 다 올라는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올라와 있지 않다는 점이 좀 의아했습니다.

혹시나하는 생각으로 구글로 검색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항목이 검색되는 데, 이중에서 눈에 띄는 몇가지만 클릭해봤습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하나 검색되더군요.

제품 이미지와 모델명이 전부 같습니다.
보아하니 예전에 롯데마트에서 판매했던 상품같습니다. 어디선가 판매가 되었고, 판매가 온라인 상에서 진행 중이라면 이처럼 검색하면 뜨는 것이 정상인데, 검색이 안된다는 점은 좀 의아합니다.

근데, 가격이.. 9,900원이군요?
원래 가격은 19,900원이라면서요?

그래서 상품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달리더군요.

한시적으로 롯데마트에서 9,900원의 행사가 진행을 했었고, 다시 환원되어 19,900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환원되어 판매되었다고 하면 그 환원가로 판매되었던 기록이 어딘가에 남아서 위와같이 검색되거나 에누리나 다나와같은 곳에서 단종된 상품 검색으로 원래 가격인 19,900원에 대한 가격이 나왔으리라 생각는데....
다시 한번 댓글을 달아서 현재 그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만... 소셜커머스 상품을 구매해보면서 구매전에 꺼림직한 느낌이 드는 건 첨이군요.


PS. 답변받은 댓글입니다.

온라인으로는 판매가 되지 않는 상품이라고 하는군요.


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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