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차 뒷유리(열선이 있는 그곳!)가 완전히 박살날 정도로 금이 간 나머지 지난 6일에 교체했습니다.
여러 곳을 웹상으로 알아보다가, 홍도동 쯤의 '대전자동차유리'가 평이 괜찮은 듯 하여 다른 곳 알아볼 필요없이 그곳으로 직행했습니다.



사실 전날에 연락을 미리 하고, 그날 아예 차를 맡기고 다음날 찾아가려 했으나 일이 생기는 바람에 늦어진 것이죠.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썬팅지때문에 저렇게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그냥 무너져 내렸을 것이라고 사장님이 알려주시더군요. 나중에 유리를 떼어서 보니, 그냥 맞 접히는 것이 사장님 말이 맞는듯 했습니다. 
차 유리 외곽에 고무패킹이 되어있는 것은 옛날 방식이고 현재는 고무 패킹이 없이 작업을 한다라는 말을 미리 해주시더라구요. 이유인즉, 작업이 끝난 이후 왜 제대로 마감이 안되어 있느냐는 말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작업전에 먼저 알려주신다고 하더군요.


작업하는 중... 썬팅지만 아니었으면 그냥 바로 내리앉았을 유리...................... 쿨럭;;
작업하는 데에 한 20~30여분 걸린거 같습니다. 서비스로 썬팅로 해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날 아침까진 테이프를 붙이고, 운전석과 조수석의 창문을 연 상태로 운전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시네요. 물론 추워서 창문 열고 달리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체크해주시는 부분이 여러모로 고마웠습니다. (다른곳은 지저분한데, 차유리만 깨끗하네요....)


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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