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얌체+위험한 운전자를 보고 글을 올립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차선은 U턴을 하기 위한 차들로 인하여 길게 줄 서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2차선을 통하여 직진할 생각이었습니다. 제 앞에 한 운전자가 직진 구간인 2차선에서 속도를 슬금슬금 늦추더군요. 물론 교차로에는 초록색 불이 켜져 있어서 아무리 교차로였어도 심하게 속도를 늦출만한 구간은 아니었습니다.

예상대로 U턴하는 1차선에 차량이 너무 많아서 2차선 직진구간에서 U턴하려는 차량이더군요.

문제는 그런 얌체 같은 행동이 아니라, U턴 신호는 바로 앞 횡단보고 신호등과 같이 켜집니다. 따라서, U턴할 때 사람들이 건너고 있는 상태인데, 위의 차량은 횡단보도를 반 이상 가로질러서 가는 위험한 행동을 하더군요. 애들이 뛰어다니다가는 사고가 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가끔 차선을 잘못 진입했거나, 너무 차량이 밀렸을 경우… 가끔은 얌체 같은 행동을 하는 일이 있지만, 그럴 때마다 미안하다는 의사표현을 합니다(정지등 3회 정도 깜빡깜빡~ 아시죠?).

그런데, 오늘 퇴근길에 본 상황은 보행자들에게 너무 위험한 상황인 듯 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운전자 분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입니다. 보행자를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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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가 좌측 깜빡이를 켜길래 좌측으로 갈 줄 알았더니... 우측으로 차선 변경으로 쭈욱~ 직진... -_-;;

뭐...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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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림동의 천변에 있는 벚꽃길입니다.
지금이 절정인듯 하네요. 동학사가 멀거나, 간단하게 차타고 꽃구경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한번 휭 둘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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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이 넣고 차선 변경해서 들어오는 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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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6만원 달라는 어이없는 상대방...
분명 내 잘못은 없어보이는데, 무조건 내 잘못이랜다. 어이없어 -_-
신고했다고 문자하니, 오는 답문...


"마음대로 해보렴" ??? 

XXX1024 그랜져XG 차주양반, 가해자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나오시면 곤란하실 텐데...?

올린 동영상에서 소리를 삭제해서 다시 올립니다. (욕이 섞여있는 관계로...)
아래는 현재 진행중인 내용입니다.


+ 2012년 3월 19일 아침 7시 56분 :: 사고 발생
+ 2012년 3월 19일 오전 11시경 :: 보험사 사고 접수
+ 2012년 3월 19일 오후 1시경 :: 경찰서 신고 이후 가해자에게 신고했다는 문자 연락 남김
+ 2012년 3월 20일 오전 7시 50분 :: 가해자의 답신 "마음대로 하렴"
+ 2012년 3월 20일 오후 :: 경찰서에서 출두요청(22일 오후 1시반) 옴
+ 2012년 3월 20일 오후 5시경 :: 자동차공업소에 견적 의뢰 및 차량 맡김
+ 2012년 3월 20일 오후 6시경 :: 대전 모 정형외과에 입원
+ 2012년 3월 21일 오전 11시경 :: 경찰 조사과에서 상대차주와 연락이 두절됐다며 연락 옴
+ 2012년 3월 21일 오후 4시경 :: 22일 오후 1시반으로 예정된 출두요청 연기(사유: 가해자와 연락불통)

+ 2012년 3월 26일 오후 1시 30분 :: 동부경찰서 조사과로 조사받으러 감

+ 2012년 3월 28일 오전 10시 :: 경찰 조사관 동행 현장조사 (가해자는 여전히 피해자라 우기고, 사고나자마자 합의봤다고 함. 미친거아냐?)

+ 2012년 4월 4일 오후 4시반 :: 상대방 보험사(대물 담당)에서 연락옴. 차량 수리비의 90%와 교통비 지급 (9:1로 최종 확정된 듯합니다.)




 

Posted by S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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