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Media

2010年. 아이언맨 2

STeen 2010. 5. 5. 17:23

아이언맨을 매우 재미있게 봤었고, 아이언맨의 엔딩크레딧이 끝난 뒤에 나왔던 영상으로 아이언맨2를 매우 기다렸습니다.

주말에 친구와 예매를 하지 않고 갔더니, 예매를 하지 않고는 좋은 자리에서는 보기 힘들겠더군요. 중앙 자리를 찾다가 그나마 빠른 좌석이 2시간 뒤에 것이 있기에 예매해놓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영화를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표현해내려 그랬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스토리 부분이 좀 조잡했던 느낌이 드네요.
가장 웃겼던 것은... 팔라듐 대체 물질 조합시...
더이상 말했다가는 스포일러가 될 느낌에 자세한 스토리는 생략하고자 합니다.


CG들이나, 액션씬, 미정부와 토니 스타크와의 갈등, 뭐 이런저런 기타 등등의 내용들은 기대하실 정도로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아직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살짝 추천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칼렛 요한슨.. 너무 이뻐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