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Game Review
MMORPG. SUN Online
STeen
2009. 5. 10. 12:42
"SUN인벤"에 등록된 쉐도우 관련 동영상
SUN:World Edition 패치와 다섯번째 신규 종족(혹은 직업) 쉐도우의 등장으로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SUN Online.
이번 패치 이전의 부진은 어디로 갔는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유저수가 다시끔 활기 찬 모습인 듯 하여 보기 좋다. 하지만, 아직까지 PC방 점유율 50위권 순위에도 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오픈 베타 시절의 인기를 되찾으려면 아직까진 갈길이 멀다 하겠다.
STeen군도 SUN온라인을 다시 찾았다. MMORPG라면 거의 빠짐없이 경험해보았던터라, 새롭게 바뀐 SUN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도 했고, 어여뿌신 엘리마마님도 보고 싶었기 때문이랄까?
ㅡ/////ㅡ 풉~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한게임 채널링 서비스도 같이 열리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신서버가 그렇게 끌리던 나였다. ㅎㅎㅎ... 그래서 새로운 서버에서 훈남 드래곤나이트로 새롭게 시작해보기로 했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이전의 투토리얼 맵과는 조금 다른 곳인 에소드마을에 도착해있다. 이곳에서 새로워진 SUN의 시스템과 기본 조작법을 익힌 뒤에 벨트헨으로 가게 된다. 이전에 캐릭터를 키울 때는 고레벨 유저에게 필드사냥터에서 일명 쫄이라고 불리우는 파티사냥으로 저레벨을 넘겼지만, 현재는 퀘스트 경험치의 대폭 상향으로 퀘스트만 따라가도 금방 40을 넘어가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
SUN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인 AC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 듯 하다. 또한 미션에 대한 퀘스트가 생기므로서 중·고레벨의 유저도 자연스레 저레벨과 어울려서 미션을 돌게 되는 양상도 보인다. 또한 AC 달성율에도 손을 댄 모양인지, 옵션이 꽤 좋은 악세사리를 받는 달성율에 맞추는 데에도 이전보다 쉬워진 듯 했다.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야수들의 숲 AC를 예로 들겠다. 8조각의 보물지도와 5조각난 열쇠, 보물상자를 등록하고, 조금은 벅찬 250마리의 캡틴 몬스터와 6종의 AC아이템을 등록하고, 대지의 탑(?)을 제외한 4개의 미션 맵의 제한수를 맞추면 60%를 맞추게 된다.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이전보다는 쉬워진 게 분명하다 본다.
새롱 캐릭터인 쉐도우...
난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았지만, 주위에서 들리는 말을 종합해보면 지금까지 타게임에서 플레이하던 암살자 개념과는 조금은 다르다고 한다. 서머너와 흑마법사의 중간 단계인 듯 한데... 이 점은 플레이해봐야 알겠지만, 사실 난 쉐도우는 캐릭터의 외형부터 맘에 안들기 때문에...
이번 쉐도우, 누가 디자인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전까지의 캐릭터에 비해서 가장 별로라고 보인다. 특히나 공개된 일러스트와 게임 캐릭터는 너무나 상반된다!!! 공개된 일러스트는 드래곤나이트를 압도하는 훈남이었는데 게임 캐릭터는 노출심한 변태남? 정도랄까.......... OTL
아아~ 수정을 하긴 했는데, 아직도 모자르다. 크흐....
추후에 시간이 나면 본 글을 (다시) 수정하도록 하겠다.